이인영, 가정의 달 맞아 이산가족 직접 방문해 선물 배송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1. 5.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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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기반이 취약하거나 고령의 북한이탈주민과 이산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위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서울 지역의 이산가족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특히 "이인영 장관이 이산가족 어르신들에게 직접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3가구를 방문하여 자택 문 앞에 선물을 배송하고, 전화로 위로와 안부의 말을 건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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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산가족 1500명 탈북민 600명에 선물 전달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지난 2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설 맞이 이산가족 유관기관·단체 차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통일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기반이 취약하거나 고령의 북한이탈주민과 이산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위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서울 지역의 이산가족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90세 이상의 이산가족 중 기초생활수급자 1천 5백여 명에게 무농약 잡곡・전복죽・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와 카네이션 카드를 비대면으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통일부는 특히 "이인영 장관이 이산가족 어르신들에게 직접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3가구를 방문하여 자택 문 앞에 선물을 배송하고, 전화로 위로와 안부의 말을 건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거나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600여명에 대해서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건강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 "고령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콜' 서비스와 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지원 사업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이산가족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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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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