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의미심장 글 "세상이 내맘 같지 않아" 상표권 패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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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의미심장한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허경환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세상이 내 맘 같지 않아도 날 믿어주고 날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잊지 말자구요"라며 "어느 따뜻한 초여름에 허소리"라고 적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허경환이 최근 3년간의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한 것에 대한 아픈 마음을 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허경환이 운영하는 '허닭'과 닭가슴살 판매업체 '아임닭' 사이 상표권 분쟁이 3년만에 아임닭측의 완승으로 마무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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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의미심장한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허경환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세상이 내 맘 같지 않아도 날 믿어주고 날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잊지 말자구요"라며 "어느 따뜻한 초여름에 허소리"라고 적었다.
허경환은 초여름에 두께감 있는 후드 티셔츠를 입고 길거리를 걷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의미심장한 멘트에 팬들은 "힘내세요"라는 응원글을 댓글로 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허경환이 최근 3년간의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한 것에 대한 아픈 마음을 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최근 특허심판원은 지난 2월과 3월 허닭이 아임닭을 상대로 낸 4건의 무효심판 사건에서 아임닭측 전부 승소 심결했다. 허경환이 운영하는 '허닭'과 닭가슴살 판매업체 '아임닭' 사이 상표권 분쟁이 3년만에 아임닭측의 완승으로 마무리된 것.
사건은 이렇다. 허닭 측은 '아임닭'보다 먼저 등록된 '아임닭홈' 상표권을 사들인 뒤, '아임닭' 상표는 표절이니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임닭' 측은 '아임닭홈' 상표권 등록 이전부터 영업활동으로 충분한 인지도를 쌓았고, '아임닭홈' 상표는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던 만큼 오히려 '아임닭홈'의 상표등록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법원에서는 아임닭측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허경환의 허닭 측의 패소를 결정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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