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허위사실 유포'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공식)

유깻잎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아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유깻잎(본명 유예린)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원 강진석 변호사는 12일 "유튜버와 누리꾼 등 50여 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비방 글 등을 게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깻잎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라며 "허위사실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죄와 모욕죄 등으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포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기초로 고소장 작성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유깻잎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악성 댓글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유깻잎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남편 최고기와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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