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Q 호조..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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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오웬 마호니, 일본법인)이 지난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와 한국 지역 주요 라이브게임의 호실적, 일본과 북미·유럽, 기타 지역 등 글로벌 지역의 고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 4% 증가했다"라며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했지만 전망치를 상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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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오웬 마호니, 일본법인)이 지난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 4% 성장한 827억6200만엔(한화 9045억원), 415억4300만엔(454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9%로 집계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 감소한 499억1100만엔(5455억원)이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와 한국 지역 주요 라이브게임의 호실적, 일본과 북미·유럽, 기타 지역 등 글로벌 지역의 고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 4% 증가했다”라며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했지만 전망치를 상회했다”라고 설명했다.
전년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모바일게임이다. 1분기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게임이 74%, 모바일게임이 26%다.. 이중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PC게임 매출은 전년동기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한국 지역 매출이 핵심축을 차지했다. 넥슨의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이 57%, 중국이 29%, 일본 4%, 북미·유럽 5%, 기타 5% 등이다. 넥슨은 한국에서만 501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특히 한국 내 PC게임 매출은 352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늘었다. 성장률은 한국 내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대비 42% 성장해 더 높았지만 매출 증가액은 PC게임 부문이 더 컸다. PC게임은 지난해 1분기 292억엔에서 올해 352억엔, 모바일게임은 전년동기 105억엔에서 올해 148억엔을 기록했다. 주요 매출 견인 PC게임은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이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는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전역의 고른 성과로 1분기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선택과 집중의 개발 기조를 기반으로 멀티플랫폼 확장과 IP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2분기에는 매출은 545~596억엔, 영업이익 120~164억엔, 순이익은 90~123억엔으로 예상했다. 한국 내 모바일게임 전년 대비 매출이 견조한 흐름을 잇는 가운데 PC게임 매출의 감소를 전망했다. 중국 ‘던전앤파이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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