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 유상무' 대장암 수술 후 4년째 이상無, 병원 걷던 게 엊그제 같은데.."

박정민 2021. 5.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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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연지가 대장암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는 유상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지는 5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술한 지 4년째 건강 이상무 6개월마다 병원 와서 검사받을 때마다 나보다 자기가 더 불안하고 무서우면서 나 걱정할까 봐 계속 장난치고 웃겨주고 하는 우리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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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작곡가 김연지가 대장암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는 유상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지는 5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술한 지 4년째 건강 이상무 6개월마다 병원 와서 검사받을 때마다 나보다 자기가 더 불안하고 무서우면서 나 걱정할까 봐 계속 장난치고 웃겨주고 하는 우리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국립 암센터 앞에서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병원 진료에도 밝은 텐션을 유지하는 그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김연지는 "수술 끝내고 운동한다고 병원 주변 걷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술한 지 1493일이나 지났네 건강하고 튼튼해줘서 고마워 완치까지 1년! 이상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김연지는 지난 2018년 개그맨 유상무와 결혼했다.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수술했다.

(사진=유상무, 김연지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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