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홍수에도 안전한 '섬진강 제방보강사업' 국비 확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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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1년 동안 국토부와 환경부를 오가며 지속 요청했던 '섬진강 제방보강 사업'이 가시화 된다.
순창군은 1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2021년 섬진강 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총 18㎞ 구간 중 관내 제방정비 사업 14㎞가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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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1년 동안 국토부와 환경부를 오가며 지속 요청했던 ‘섬진강 제방보강 사업’이 가시화 된다.
순창군은 1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2021년 섬진강 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총 18㎞ 구간 중 관내 제방정비 사업 14㎞가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하류지역 7개 시·군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방류 실패로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바 있다.
순창군도 섬진강과 인접한 4개 면의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겪지 않아도 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황숙주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을 지난 1년간 오가며 피해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2021년 섬진강 하천 정비사업’ 설계용역 구간에는 Δ적성면 우계~평남~신월지구 Δ적성면 관평~무수지구 Δ유등면 유촌~오교지구 Δ유등면 외이~풍산면 대가지구 등 순창 관내 4개 지구가 포함됐다.
향후 이들 4개 지구의 경우, 피해 현황에 따른 제방보강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총 소요사업비 722억원의 국비 예산확보 성과도 예상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제방사업으로 섬진강댐 하류지역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향후 침수지에 대한 배수펌핑장 설치사업과 연계해 홍수로 인한 섬진강댐 방류에도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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