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잭&드미츄리'로 19일 컴백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5. 12. 15:54
[스포츠경향]
래퍼 데프콘과 개그맨 정형돈이 결성한 듀오 형돈이와대준이가 컴백을 예고했다.
데프콘은 1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1년7개월만의 컴백! 이제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과 미소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저희가 돌아왔다”라며 직접 컴백소식을 밝혔다.
데프콘은 이어 “약속했던 해외진출을 위해 저희 형돈이와 대준이는 처음으로 대중 앞에 각자의 영어 이름을 공개하고 이번 활동을 시작하려한다”면서 “잭&드미츄리! 환상의 마법같은 영혼의 스마일 듀오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사진 속 형돈이와 대준이는 복고풍 스타일의 두꺼운 뿔테 안경에 오대오 가르마를 타고 색깔 셔츠를 입어 한껏 멋을 냈다. 각각 하모니카를 목에 걸치고 기타를 둘러 멘 모습이 이들의 음악 스타일을 가늠케 한다.
잭&드미츄리라는 부캐로 활동할 이들은 두 곡의 노래와 두 편의 뮤직비디오로 활동할 계획이다. 데프콘은 “꽤 많은 제작비를 건지기 위해 이번 활동은 좀 길게 할 생각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잭앤드미츄리로 돌아온 형돈이와 대준이는 19일 6시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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