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새 MC 금새록, 탄탄한 알바내공..백종원 깜짝

이지영 2021. 5.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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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새 MC 금새록이 첫 임무인 수제버거집에서 날카로운 평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새 MC 배우 금새록이 처음 등장한다.

금새록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상권분석과 날카로운 시식평으로 백종원과 MC 김성주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수제버거집에 방문한 백종원은 "새록이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다"라고 말해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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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새 MC 금새록. 제공ㅣ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골목식당' 새 MC 금새록이 첫 임무인 수제버거집에서 날카로운 평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새 MC 배우 금새록이 처음 등장한다.

금새록의 출연 소식에 금새록의 과거 동료들은 “영화관 멤버십 가입률 1등을 놓쳐본 적 없다”, “타고난 아르바이트생!” 등 금새록을 칭찬했다. 금새록은 영화관, 한복 판매, 모델하우스 계약, 연기학원, 빙수 가게 등에서 일하며 쌓아온 아르바이트생 내공을 ‘골목식당’에서 맘껏 뽐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금새록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상권분석과 날카로운 시식평으로 백종원과 MC 김성주를 놀라게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33번째 골목인 ‘부천 카센터 골목’은 1980년대부터 카센터가 하나 둘 모여들어 형성된 곳으로, 최근 카센터들 사이에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생기면서 젊은 층 유입을 기대했던 골목이다. 하지만 예쁜 골목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3MC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첫 번째 가게는 ‘수제버거집’. 메뉴 연구를 위해 ‘뉴욕’에서 버거 투어까지 했다는 사장님의 열정에 3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제버거 맛을 보기 위해 금새록은 손님으로 가장해 가게에 방문했다. 금새록은 첫 시식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시식 후 “두 번은 안 올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수제버거집에 방문한 백종원은 “새록이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다”라고 말해 의문을 더했다. 또 본격 시식에 돌입한 백종원은 "패티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예요?"라고 묻는다. 뉴욕에 버거 투어까지 다녀온 사장님의 수제버거의 맛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골목식당’에 최초 등장한 메뉴인 ‘샌드위치 집’이다. 청년 사장님과 직원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집은 “유명 샌드위치 브랜드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사장님의 포부를 듣던 MC 김성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떠오른다며 샌드위치 집을 ‘부천 클라쓰’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의 시식에 앞서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신선한 재료를 강점으로 어필하던 직원이 “샌드위치 재료들로 20kg을 감량했다”라고 말해 2MC를 놀라게 했다. 사장님은 “샌드위치 소스 연구를 4년간 했다”라며 샌드위치 맛에 큰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나 백종원은 “소스 때문에 샌드위치 맛이 떨어진다”라며 소스를 혹평해 사장님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계속되는 백종원의 평가를 듣던 사장님은 돌연 눈물을 보였다. 과연 눈물을 보인 까닭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부천 카센터 골목’은 12일 오후 10시 30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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