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윤유선, '하이킥' 촬영 당시 화장실서 몰래 울 때 날 위로해줘"

김학진 기자 2021. 5. 12.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유선과 DJ 박하선이 과거 함께 출연했던 작품을 추억했다.

이에 윤유선은 "그때 진짜 박하선 씨가 바쁘기도 했고 '하이킥'이 밤샘 촬영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며 "지금은 많이 개선돼서 다행이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하선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윤유선과 DJ 박하선이 과거 함께 출연했던 작품을 추억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코너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의 주역 윤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당시 윤유선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박하선은 "당시 굉장히 힘들었을 때였는데,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있으면 윤유선 씨가 '왜우냐 하선아, 나와봐'라고 하셨다"며 "힘들어서 울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보통 '어머, 어떡해'라고 하시는데 언니는 '나도 힘들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너무 엄청난 위로가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보통 어른들은 위로를 할 때 토닥여주는데 함께 공감을 했던 그 순간이 더 위안이 됐고 더 좋았다"고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유선은 "그때 진짜 박하선 씨가 바쁘기도 했고 '하이킥'이 밤샘 촬영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며 "지금은 많이 개선돼서 다행이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역시 사람은 잠을 자야 한다"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