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본색돌' 향한 도전 "세상 향해 돌진하겠다" [종합]

안은재 2021. 5.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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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며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오후 2시 블리처스의 첫 번째 앨범 '체크 - 인(CHECK - I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첫 번째 데뷔앨범 '체크 인'은 버스나 비행기에 처음 올라타거나 호텔에 처음 들어온 순간 처럼 블리처스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여행을 곧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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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신인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며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오후 2시 블리처스의 첫 번째 앨범 ‘체크 - 인(CHECK - I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쇼케이스에는 블리처스 멤버 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이 참석했다. 첫 번째 데뷔앨범 ‘체크 인’은 버스나 비행기에 처음 올라타거나 호텔에 처음 들어온 순간 처럼 블리처스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여행을 곧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블리처스는 “데뷔를 바라보고 연습했을 대는 ‘막연히 오겠다’라고 생각했던 날인데 그 날이 오늘이 됐다”면서 “떨리지만 그만큼 설렌다. 멤버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체크 인’이라는 앨범 명에 대해 “블리처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명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은 ‘브리드 어게인(Breathe Again)’ 으로 드럼 비트와 강력한 기타가 힘을 더한 1990년~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한 곡이다. 이들은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파워풀한 타이틀을 비롯해 희망을 줄 수 있는 수록곡들이 담겨 있다. 보다 많은 분이 우리의 음악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블리처스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본색돌’을 꼽았다. 블리처스는 “평소에는 어리버리하고 부족해 보이지만 본업을 할 때는 섹시한 아이돌로 된다는 생각에 꼽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매한 프리데뷔곡이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블리처스는 팀의 강점으로 ‘개성’을 꼽은 뒤 “늘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보여주자는 노력이 저희들의 강점인 것 같다. 콕 집어 설명하긴 어려워도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개성으로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데뷔 이전부터 좋아해주신 팬들이 있는데 기다려주신 팬들에 대한 보답하고 싶다. 소소하지만 엄청난 목표가 있다면 거리에서 우리의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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