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제작지원 영화·드라마·다큐 9편 선정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5. 12. 15:43
[스포츠경향]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부산제작사 영화·(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에 총 9편이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부산영상위에 따르면 올해 선정 지원작은 장편극영화 부문 2편, (웹)드라마 부문 2편, 다큐멘터리 제작단계 2편, 다큐멘터리 기획개발단계 3편 등 모두 9편이다.
장편극영화 부문에 선정된 ‘모라동’은 남녀의 사랑을 현실성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2억원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아동학대 문제를 다룬 같은 부문 선정작 ‘요한’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웹)드라마 부문에 선정된 ‘기묘한 히어로’와 ‘문제적 탐정사무소’에는 각 5000만원 제작비가 지원된다.
다큐멘터리 제작단계 지원 부문에는 스포츠 다큐멘터리 ‘4R’과 5·18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 ‘카메라를 든 계엄군’이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는 40편이 응모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33편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부산영상위는 올해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8200원 증액하고 다큐멘터리 분야를 제작단계와 기획개발단계로 나눠 지원작을 선정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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