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故 이춘연 대표 애도 "한없이 따뜻하셨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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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김옥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유쾌하고 한없이 따뜻하셨던 아버지 이춘연 대표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 제작했고,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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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옥빈이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김옥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유쾌하고 한없이 따뜻하셨던 아버지 이춘연 대표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김옥빈은 고인이 제작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2012)에 출연하며 고인과 인연을 맺었다.
이춘연 대표는 전라남도 신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 제작했고,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여고괴담’ 시리즈는 한국 영화계의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계 선후배들을 아우르며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12일 오후 5시 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직접적인 조문은 자제를 부탁했다. 발인은 15일 오전 10시다.
한편 김옥빈은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에 출연 중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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