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안 올 것"..'골목식당' 새 MC 금새록, 날카로운 시식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금새록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MC로 첫 발을 내딛는다.
12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 MC 금새록이 첫 등장한다.
금새록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상권분석과 날카로운 시식평으로 백종원과 MC 김성주를 놀라게 했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MC 금새록의 첫 출연과 '부천 카센터 골목' 편의 첫 이야기가 담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금새록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MC로 첫 발을 내딛는다.
12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 MC 금새록이 첫 등장한다.
금새록의 출연 소식에 금새록의 과거 동료들은 "영화관 멤버십 가입률 1등을 놓쳐본 적 없다", "타고난 알바생"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새록 또한 영화관, 한복 판매, 모델하우스 계약, 연기학원, 빙수 가게 등에서 일하며 쌓아온 알바 내공을 '골목식당'에서 맘껏 뽐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금새록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상권분석과 날카로운 시식평으로 백종원과 MC 김성주를 놀라게 했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33번째 골목인 '부천 카센터 골목'은 1980년대부터 카센터가 하나 둘 모여들어 형성된 곳으로, 최근 카센터들 사이에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생기면서 젊은 층 유입을 기대했던 골목이다. 하지만 예쁜 골목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3MC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첫 번째 가게는 '수제버거집'. 메뉴 연구를 위해 뉴욕에서 버거 투어까지 했다는 사장님의 열정에 3MC도 깜짝 놀랐다. 수제버거 맛을 보기 위해 먼저 '골목식당'의 새 MC 금새록이 나섰다. 손님을 가장해(?) 가게에 방문한 금새록은 첫 시식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기대도 잠시, 시식을 마친 금새록은 "두 번은 안 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수제버거집에 방문한 백종원 역시 시식 전부터 "새록이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겠다"고 말해 의문을 더했다. 또 본격 시식에 돌입한 백종원은 "패티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예요?"라고 질문을 던져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과연, 뉴욕에 버거 투어까지 다녀온 사장님의 수제버거의 맛은 어땠을지 관심을 모은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골목식당'에 최초 등장한 메뉴인 '샌드위치집'이었다. 청년 사장님과 직원이 운영하는 샌드위치집은 "유명 샌드위치 브랜드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사장님의 포부를 듣던 MC 김성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떠오른다며 샌드위치 집을 '부천 클라쓰'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시식에 앞서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신선한 재료를 강점으로 어필하던 직원이 "샌드위치 재료들로 20kg를 감량했다"라고 해 2MC를 놀라게 했고, 사장님 또한 "샌드위치 소스 연구를 4년간 했다"며 샌드위치 맛에 큰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나 백종원은 "소스 때문에 샌드위치 맛이 떨어진다"며 소스를 혹평해 사장님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계속되는 백종원의 평가를 듣던 사장님은 돌연 눈물을 보였다.
MC 금새록의 첫 출연과 '부천 카센터 골목' 편의 첫 이야기가 담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술작품 혹평 받은 구혜선 "수익 2억 4천 기부…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다" | SBS연예뉴스
- 임영웅 측 "無니코틴 맞아...혼란 막고자 과태료 납부" | SBS연예뉴스
- 장나라, 3년 만에 음악으로...'대박부동산' OST 부른다 | SBS연예뉴스
- 작곡가 김형석, 21kg 감량 근황..."확 달라진 청바지 패션" | SBS연예뉴스
- 박신영 "오토바이 사망사고 과실 있어...평생 속죄할 것" | SBS연예뉴스
- 영탁, 5천만원 기부…"코로나19 취약 계층 위해 써달라" | SBS연예뉴스
- 홍대 이작가 "구혜선 미술 작품? 평가할 가치 없어" 쓴소리 | SBS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