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봉구네 푸드트럭'은 생필품을 싣고..

이밝음 기자 2021. 5.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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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매주 목요일마다 '봉구네 푸드트럭' 행사를 열고 생계가 곤란한 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봉구네 푸드트럭' 행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도봉푸드마켓 주관으로 기업과 개인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버팀목이나마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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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계 곤란한 주민에게 생필품 지원
서울 도봉구는 매주 목요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구네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봉구가 2017년 진행한 아름다운 나눔의 거리 행사(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매주 목요일마다 '봉구네 푸드트럭' 행사를 열고 생계가 곤란한 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봉구네 푸드트럭' 행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도봉푸드마켓 주관으로 기업과 개인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총 1300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물품은 라면, 치약, 샴푸, 식품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푸드트럭이 동마다 방문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원을 분산하고 체온 측정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8월12일까지다.

김용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봉구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버팀목이나마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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