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故 손정민씨 관련 청원 동의 독려.."억울함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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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본명 정기석)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를 독려했다.
쌈디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한강 실종 대학생 고 ***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을 캡처해 공유했다.
청원인은 지난 3일 "한강 실종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부탁드린다"며 "이 학생의 죽음은 사고가 아닌 사건인듯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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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본명 정기석)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를 독려했다.
쌈디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한강 실종 대학생 고 ***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을 캡처해 공유했다.
청원인은 지난 3일 “한강 실종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부탁드린다”며 “이 학생의 죽음은 사고가 아닌 사건인듯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12일 오후 3시 기준 41만3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청원은 글을 올린 후 한 달 이내 20만명 이상의 동의 서명을 받으면, 청와대나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관련 청원에 답변하게 돼 있다.
앞서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손정민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경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한강 공원 인근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잠들었다.
이후 행적이 묘연해지자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고, 경찰은 기동대·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수색선 등을 동원해 한강 일대 수색을 벌였고, 손정민씨의 시신은 실종된 지 엿새 만에 실종 장소 인근의 한강에서 민간 구조사 차종욱씨에게 발견됐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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