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 정윤희 매력 담긴 고전 걸작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도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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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고전 걸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리마스터링이 5월 12일 재개봉했다.
197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끈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손꼽히는 정윤희의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감독 정진우) 리마스터링이 CGV 시그니처K 상영관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을 통해 5월 12일부터 상영된다.
또한 이번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을 통해 정윤희의 또 다른 영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역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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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국영화 고전 걸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리마스터링이 5월 12일 재개봉했다.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도 개봉 예정이다.
197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끈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손꼽히는 정윤희의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감독 정진우) 리마스터링이 CGV 시그니처K 상영관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을 통해 5월 12일부터 상영된다.
이번 상영은 현재까지 한국영화사에서 주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감을 더한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는 산에서 숯을 구워 파는 '돌이'(이대근)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순이'(정윤희) 앞에 탐욕스러운 '김 주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고전 걸작이다.
개봉 당시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녹음상, 조명상 등 9개 부문을 휩쓸며 당시 대종상 역대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을 통해 정윤희의 또 다른 영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역시 만날 수 있다. 정윤희는 이 영화로도 1981년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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