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투기 수사 대상 국회의원 가족은 6명"..1명 늘어

나확진 2021. 5.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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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 대상 국회의원은 5명이고 그 가족은 6명으로 국회의원 관련자는 모두 11명"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3월 30일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밝힌 국회의원 관련 수사대상자에 비해 의원 수는 변동이 없지만 가족은 1명이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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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김창룡 경찰청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1.5.12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 대상 국회의원은 5명이고 그 가족은 6명으로 국회의원 관련자는 모두 11명"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3월 30일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밝힌 국회의원 관련 수사대상자에 비해 의원 수는 변동이 없지만 가족은 1명이 늘어난 셈이다.

김 청장은 수사대상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회의원과 지방 의원 등의 수사 상황에 대해 행안위에라도 어느 정도 공개가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의 지적에는 "비공개 간담회 등의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법상으로 불법인 유사수신 행태와 계정 탈취·해킹 등 두 가지 축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금융위 등과 대응 대책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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