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돌아가면 벤치 "괜찮아, 그 주급을 주고도 안 쓴다면"

조용운 2021. 5.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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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2020/2021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의 거취에 관심이 상당하다.

베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서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났다.

바넷은 "이것은 우리,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세 당사자가 논의해야 한다. 우리의 필요 사항을 그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정말 의심스럽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벤치에 둔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 그 주급을 주면서까지 벤치에 앉히겠다면 말이다"라고 강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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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유럽축구 2020/2021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의 거취에 관심이 상당하다.

베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서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은 베일을 데려오며 임대 연장이나 완전 영입 조항을 추가하지 않았다. 다만 베일이 보여준 기량에 만족한듯 재임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정기적으로 뛰지 않고도 14골 7도움을 올렸다. 몸상태가 더 좋아져 주전으로 꾸준히 뛴다면 활약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도 베일의 연속성 없던 출전을 꼬집었다.

그는 'SNTV'와 인터뷰에서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실수는 베일을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쓰지 않은 것이다. 베일에게도 규칙적이고 자유롭게 하라고 주문 했으면 진가를 봤을 것이다. 그에게 맡겨뒀을 때는 골로 증명했다"라고 주장했다.

바넷은 이제 베일의 미래를 살펴야 한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게 우선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이 돌아와도 방출할 계획이다. 몸값이 상당해 팔리지 않으면 벤치에 그냥 둘 확률도 크다. 실제로 베일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벤치서 수면을 취해 논란이 됐다.

바넷은 "이것은 우리,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세 당사자가 논의해야 한다. 우리의 필요 사항을 그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정말 의심스럽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벤치에 둔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 그 주급을 주면서까지 벤치에 앉히겠다면 말이다"라고 강한 입장을 보였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연봉 3천만 유로(약 409억원)에 달하는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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