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 조준호 "김요한, '뭉찬'에선 노잼·쭈구리였는데.."

전 유도선수 조준호/ 사진제공=E채널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김요한의 예능감에 대해 얘기했다.

12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와 방현영 CP, 박지은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준호는 예능 유망주가 누구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저는 김요한 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조준호는 "('뭉쳐야 찬다'에서) 요한이형이 참 노잼이었고, 아무 말도 못하는 쭈구리였는데 여기 와서 날개를 달았다"라며 "장족의 발전을 이루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한편 '노는브로'는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시리즈로서,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E채널에서 처음 방송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