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KT고양타워에 분산 오피스 '집무실' 개점

조성신 2021. 5. 12. 15: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무실 일산점 모습 [사진 = KT에스테이트]
스타트업 알리콘과 제휴를 맺은 KT에스테이트가 첫 분산오피스 '집무실 일산점'을 개점했다.

12일 KT에스테이트에 따르면, 집무실 일산점은 일산동구청 옆 KT고양타워 3층 전용 약 396㎡(120평)에 다양한 형태의 업무 및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KT고양타워에 있던 전자교환기와 공기조화기(AHU)는 그대로 두고 이를 '연결과 공존'을 콘셉트로 재해석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집무실은 회원제로 운영하며, 양 사는 원격근무를 준비 중인 기업고객에게 효율적인 업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근하 KT에스테이트 전략사업 본부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중심의 원격근무 환경 도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분산 오피스 사업기회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KT에스테이트와 알리콘은 성동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지에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며, 향후 원격근무가 필요한 주거 지역에 다수의 공동사업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