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1년만에 첫 KLPGA 우승컵.."곽보미 선수 축하해요"

신관호 기자 2021. 5. 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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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투어(KLPGA)에서 우승한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의 이삼걸 대표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이삼걸 대표는 "곽보미 선수는 우승을 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많아 심적 부담이 심했을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최고의 자리에 올라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지는 대회에서도 하이원리조트 소속 선수로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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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하이원리조트 대표, 포상금 수여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12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곽보미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이원리조트 제공.) © 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여자골프투어(KLPGA)에서 우승한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의 이삼걸 대표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하이원리조트는 12일 정선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곽보미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앞서 곽보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으며, 프로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에 하이원리조트는 12일 축하 자리를 마련해 곽보미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삼걸 대표는 “곽보미 선수는 우승을 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많아 심적 부담이 심했을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최고의 자리에 올라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지는 대회에서도 하이원리조트 소속 선수로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보미 선수는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지원해준 하이원리조트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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