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 코로나 여파로 침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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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금액은 전년보다 38% 감소한 5억1,17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1∼4월 FDI 신고 금액이 2,010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 전체 9개 경제자유구역의 FDI 신고금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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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금액은 전년보다 38% 감소한 5억1,17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1∼4월 FDI 신고 금액이 2,010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90만달러보다는 많지만, 올해 목표액 6억달러 대비 3.3% 수준이다.
올해 1분기 국내 전체 9개 경제자유구역의 FDI 신고금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4% 감소했다.
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FDI가 급감하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이미 투자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 유치와 증액 투자 유도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늘리기 위해 현재 협상 중인 사업들이 조기에 착수되도록 독려하고 있다"면서 "기업 수요에 맞는 투자 용지를 제시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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