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전속계약 "10년 의리 이어가" [공식입장]

이호영 2021. 5. 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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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10년 의리를 지켰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2일 조세호가 10년 간 함께한 전상균 대표와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남희석과 조세호의 전 소속사인 A9미디어의 전상균 대표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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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10년 의리를 지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미지나인컴즈는 12일 조세호가 10년 간 함께한 전상균 대표와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희석, 조세호 씨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들이 자사에 보여준 믿음에 감사하며 두 사람이 보다 안정적인 방송활동을 펼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오래 만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남희석과 조세호의 전 소속사인 A9미디어의 전상균 대표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다. 전상균 대표는 "두 사람과 끝까지 함께한다는 자세로 회사 내 별도의 직위를 부여하고, 스톡옵션 등 다양한 혜택과 개인들이 희망하는 후배 양성 사업을 위한 스튜디오 설립 등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남희석은 조세호가 2001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을 때부터 재능을 알아보고 물심양면 지원해 왔다. 데뷔 초 조세호의 예명이었던 '양배추' 역시 남희석이 지어줬을 만큼 각별한 사이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두 사람은 데뷔 직후부터 현재 이미지나인컴즈까지 20년 가까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매니지먼트와 예능 및 드라마 제작, 영화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업체다.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과 KCM 수빈 조엘 신나라 등 가수, 배우 고우리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현 이은 이진주 등 다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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