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모임 '민주평화광장'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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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만 용접 관련 화재가 연평균 281건 발생했고, 사상자도 1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여권의 범민주개혁 진영 모임이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이 발족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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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화재 주의…경기도서만 연평균 281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만 용접 관련 화재가 연평균 281건 발생했고, 사상자도 1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장소별로는 공장 등 산업시설이 37%로 가장 많았고, 공사장이 18%, 주거시설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버스 정류소 기반시설 등 개선…올해 453억 투입
경기도가 올해 공영 차고지를 늘리고, 버스 정류소와 터미널 등의 기반시설을 개선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453억원을 투입해 버스 기반시설 확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정류소 169곳의 차양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한편, 정류소 364곳에 온열 의자와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지지 모임 '민주평화광장' 출범
여권의 범민주개혁 진영 모임이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이 발족했습니다.
'민주평화광장'은 더불어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조정식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각계 인사 1만5천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출범식 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청년세대 주거기본권 실현을 위한 정책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이재명, 공공기관 이전 집행정지 기각에 "상식적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SNS에서 "균형발전은 '하면 좋은' 미덕이 아니라, '안 하면 큰일 나는' 중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힘이 너무 집중된 곳은 분산하고 힘이 약한 곳은 부축하는 것이 공동체의 기본 정의"라며, "반대의견까지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함께 사는 세상, 억울한 사람도 지역도 없는 경기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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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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