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 전태풍 "김요한 외모면 예능 실력 필요없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5. 12. 15:03
[스포츠경향]
‘노는브로’ 출연진이 ‘가장 잘 노는 멤버’를 공개했다.
‘노는브로’는 여성 스포츠 스타의 ‘하프타임’을 담은 E채널과 넷플릭스 ‘노는 언니’의 스핀오프로 남성 스포츠 선수 편이다. 스포츠 스타들이 예능으로 인생 2막을 여는 만큼 차세대 예능 새내기를 눈여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2일 열린 ‘노는브로’ 제작발표회에서 전태풍은 “박용택 형이 표정이 제일 좋다. 매일 촬영장에 오면 힐링된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전했다.
조준호는 “다들 잘 놀아서 잘 못 노는 멤버를 뽑는 게 나을 것 같다. 김요한이다. 김요한은 방송 평론가다. 촬영이 끝나면 이번 편은 ‘노는언니’보다 잘 나왔어!라고 평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요한은 “사실 다 내려놨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 많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다짐했고 전태풍은 “원래 이 정도 잘 생기면 좀 재미없지. 가만히 있어도 여성분들이 다가올테니 재미있을 필요가 없다”며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꽃을 피웠다.
티캐스트 ‘노는브로’는 E채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50분에 방송 이후 OTT 왓챠에서 스트리밍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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