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겸업' 오타니, 한 경기 투수-타자-외야 수비 모두 소화
남서영 2021. 5.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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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한 경기에서 투수, 타자, 외야수를 모두 소화했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장했다.
이날 오타니는 투수로는 7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자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7회까지 투수로 활약한 오타니가 8회말 우익수로 나서 수비까지 소화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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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한 경기에서 투수, 타자, 외야수를 모두 소화했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장했다. 이날 오타니는 투수로는 7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자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10, 시즌 타율은 0.265가 됐다. 오타니의 호투에도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1-5로 패했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7회까지 투수로 활약한 오타니가 8회말 우익수로 나서 수비까지 소화한 점이다.
오타니는 지난달 25일 휴스턴 전에서도 좌익수로 나섰고, 이번이 올시즌 두 번째 외야 수비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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