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까치발' 6월 3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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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을 향해 괜찮다고 위로를 건네는 다큐멘터리 영화 '까치발'이 내달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예고편 중반부에서는 "딸의 까치발은 엄마의 불안이 되었다"란 카피 문구와 함께 두 모녀의 갈등 상황 속 가족의 내밀한 모습을 솔직하고도 용기 있게 담아내어, 모녀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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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을 향해 괜찮다고 위로를 건네는 다큐멘터리 영화 '까치발'이 내달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까치발'()은 딸의 까치발이 뇌성마비의 징후일 수 있다는 걸 알게된 감독의 불안과 고뇌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엄마와 딸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린 모녀 성장 다큐멘터리.
12일 공개된 예고편은 딸 지후의 태아 시절 초음파 사진과 심장박동 소리로 시작되어 앞으로 태어나 자랄 아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뒤이어 평화로운 가정의 모습들이 지나가고 까치발로 걷는 지후의 뒷모습이 등장하자, 갈등의 시작을 암시하듯 어두운 음악으로 전환된다.
예고편 중반부에서는 “딸의 까치발은 엄마의 불안이 되었다”란 카피 문구와 함께 두 모녀의 갈등 상황 속 가족의 내밀한 모습을 솔직하고도 용기 있게 담아내어, 모녀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만든다.
또한 “다른 존재를 사랑하는 일에는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두 번째 카피 문구는 누군가의 딸이 다른 누군가의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무수한 일들을 더 알고 싶게 만들며, 이어지는 엄마의 노력들은 깊은 감동을 불러온다. 엔딩 장면에서는 “까치발로 서 있는 모든 딸들에게 바치는 영화”란 카피 문구를 통해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위로를 전하며 예고편은 마무리된다.
이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괜찮아’라는 위로를 건네는 솔직하고 용기 있는 모녀 성장 다큐멘터리 '까치발'은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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