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허영지 "휴대폰 뺏기면 MP3로 채팅" 아이돌식 연애 방법 공개

김종은 기자 2021. 5.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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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허영지가 아이돌 그룹만의 남다른 연애법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샤크라 황보, 클레오 채은정, 티아라 큐리,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세대별 걸그룹' 특집을 꾸민다.

이 가운데 허영지는 "저 때는 휴대폰을 빼앗기면 MP3로 인터넷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채팅할 수 있었다"며 신세대 아이돌 다운 획기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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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카라 허영지가 아이돌 그룹만의 남다른 연애법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샤크라 황보, 클레오 채은정, 티아라 큐리,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세대별 걸그룹'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걸그룹 멤버들은 아이돌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큐리는 "회사에서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냐"는 물음에 "신인 때는 체중 관리를 받았고, 데뷔 하루 전날에는 휴대폰을 압수당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김용만은 "비밀연애를 단속하기 위해서 그런 거냐"고 되물었지만, 채은정은 "휴대폰 없어도 연애는 다 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황보 역시 "멤버 중의 한 명은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 그 멤버에게 전화해서 서로 바꿔준다"는 팁을 전하면서도 "물론 전 아니었다"고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허영지는 "저 때는 휴대폰을 빼앗기면 MP3로 인터넷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채팅할 수 있었다"며 신세대 아이돌 다운 획기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황보와 채은정은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며 왕언니들의 세월이 느껴지는 답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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