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데뷔 소감은?
[스포츠경향]
그룹 블리처스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블리처스는 12일 첫 번째 EP ‘체크-인(CHECK-IN)’을 발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데뷔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더 진화는 “블리처스는 ‘블리츠’(Blitz)의 사전적 의미 그대로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포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는 뜻을 담았다”며 그룹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데뷔를 바라 보고 연습을 할 땐 막연히 이 날이 오겠지 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됐다. 떨리지만 설렌다. 멤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샤도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어제보다 오늘과 내일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고 주한도 다른 훌륭한 팀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우리만의 매력으로 어필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유는 “데뷔란 목표가 뚜렷한 계기가 되어 버티게 해줬다”며 감개 무량한 표정을 보였고 크리스는 “정식 데뷔라고 생각하니 긴장이 많이 됐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멤버들이 다같이 모여서 공식 구호를 외쳤다”고 떨리는 마음을 말했다.
한편 블리처스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EP ‘체크-인(CHECK-IN)’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브리드 어게인(Breathe Again)’은 브레이크 기반의 드럼 비트와 강렬한 기타가 힘을 더해 1990년~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이 노래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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