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성지' 전북 무주군, 차량용 내비게이션 멘트 변경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1. 5.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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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지역 경계 관련 '차량용 내비게이션' 멘트를 "여기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입니다"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멘트는 "여기는 국제적 관광도시 무주군입니다"였다.

무주군은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내비게이션 멘트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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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로 바꿔
7월부터 아틀란과 아이나비 적용
전북 무주군청 제공
전북 무주군이 지역 경계 관련 '차량용 내비게이션' 멘트를 "여기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입니다"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멘트는 "여기는 국제적 관광도시 무주군입니다"였다.

변경될 지역 소개 멘트는 오는 7월부터 ㈜맵퍼스의 아틀란과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등에 적용된다.

무주군은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내비게이션 멘트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에 국한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친환경과 태권도로 지역 대표성이 확대돼 지역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김상윤 행정팀장은 "무주가 태권도성지임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주력하는 시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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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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