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현지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표지모델 깜짝 등장

정윤주 2021. 5.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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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손흥민(29)이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영국판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최신판 커버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데이비드 베컴의 길을 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아레나 옴므 표지 사진을 보면 손흥민이 토트넘을 상징하는 수탉을 품에 안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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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옴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손흥민(29)이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영국판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최신판 커버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데이비드 베컴의 길을 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이번 달 잡지 표지에 실리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아레나 옴므 표지 사진을 보면 손흥민이 토트넘을 상징하는 수탉을 품에 안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표지에는 손흥민의 응원가에 등장하는 '나이스 원 손(nice one son)'이라는 카피도 적혀 있다.

손흥민이 입고 있는 옷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스포츠 선수는 아레나 표지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며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복싱선수 아미르 칸, 권투선수 안소니 조슈아 및 은퇴한 축구선수 데이비드 제임스 정도가 지금까지 표지를 장식한 스포츠 스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스타 손흥민이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는 것은 그가 진정한 축구계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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