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장관, 고령 이산가족 찾아 선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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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고령의 이산가족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비대면 배송하고, 전화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통일부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고령 및 생활기반이 취약한 이산가족 및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을 전하는 위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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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로 위로와 안부의 말 건넬 예정
고령 이산가족 및 탈북민 취약층 지원사업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고령의 이산가족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비대면 배송하고, 전화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통일부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고령 및 생활기반이 취약한 이산가족 및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을 전하는 위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오는 17일부터는 전국 90세 이상의 이산가족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잡곡·전복죽·김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와 카네이션 카드를 비대면 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인영 장관은 대상자 중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택 문 앞에 선물을 배송하고 전화로 위로 메시지를 전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고령 탈북민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콜’ 서비스와 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지원 사업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 이산가족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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