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팁코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협약 체결

우송대학교가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업체 팁코 소프트웨어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우송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업체인 팁코 소프트웨어와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팁코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통합전문 글로벌 IT업체로, 대표적인 상용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세계 각국 기업 및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송대는 글로벌 상용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스팟파이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컴퓨터정보·보안전공의 빅데이터 처리, 스마트IT·보안전공의 빅데이터 통계 등 교과목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실습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

재학생들에게 팁코 소프트웨어의 파트너업체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특강, 워크숍, 세미나를 공동개최해 빅데이터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우송대는 지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에 선정, 단과대학별 특성을 기반으로 SW활용기술과 프로젝트형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guse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