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U리그 개막, 28일까지 전반기 레이스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가 12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올해 U-리그에는 경희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명지대, 조선대, 충남대, 홍익대(이상 A조), 경기대, 목포대, 성균관대, 인하대, 중부대, 한양대(이상 B조) 등 총 12개 대학이 참가한다.

12일 홍익대와 경상국립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전반기가 진행된다. 조별예선 후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에서 맞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반기는 9월1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 대회는 강화된 방역 수칙을 도입한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선수 및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전에 승인된 인원만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대회를 운영한다.

올해 U-리그는 KUSF 홈페이지, 네이버, 다음에서 중계된다. 경기 결과는 KUS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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