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모 최종 선정

정숭환 2021. 5.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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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로봇 자율 배송을 위한 자율주행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실내공간 3D 종합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실내공간 3D종합데이터는 오산시청, 에코리움, 스포츠센터 등 오산시 관내 실내 건축물 20개소의 3D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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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로봇 자율 배송을 위한 자율주행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실내공간 3D 종합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2개 과제 주관기관인 흥일기업㈜ 및 ㈜디타스와 동국대, 한국교통대, ㈜위세아이텍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전체 사업예산은 38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자율배송 운행데이터 구축은 로봇을 이용한 주행 영상 200시간 이상 데이터 구축과 관내 아파트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자율 배송 서비스 등의 실증을 진행한다.

실내공간 3D종합데이터는 오산시청, 에코리움, 스포츠센터 등 오산시 관내 실내 건축물 20개소의 3D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건축물의 3D영상 데이터는 향후 재난, 시설물 및 에너지관리,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허브(AIHub)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디지털트윈을 융합한 신규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구축 효과와 함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교육도시 인프라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신성장 동력인 로봇 및 디지털트윈을 접목하는 사업이 AI교육도시 구축에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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