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다시 잡은 선발 기회..콜로라도전 5타수 1안타 1타점

배정훈 기자 2021. 5.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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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안타와 타점, 득점을 한 개씩 챙겼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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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안타와 타점, 득점을 한 개씩 챙겼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김하성의 타율은 0.190에서 0.191로 소폭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3대 1로 앞선 1사 3루 기회에서 상대 불펜 투수 타일러 킨리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만들어 야수선택으로 1루에 살아나가며 타점을 올렸고, 이후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 때 득점도 올렸습니다.

첫 안타는 8대 1로 앞선 7회에 나왔습니다.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좌완 불펜 벤 보우덴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을 가볍게 걷어 올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8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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