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화수분' 프랑스, 또 다른 신성 등장..'빅클럽 러브콜 쇄도'

하근수 기자 2021. 5.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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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9, 스타드 렌)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카마빙가가 이번엔 아스널과 연결됐다. 그의 에이전트는 빅클럽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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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랑스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9, 스타드 렌)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카마빙가가 이번엔 아스널과 연결됐다. 그의 에이전트는 빅클럽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8세의 카마빙가는 2019년 혜성처럼 등장해 활약했고,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시 발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 카마빙가는 유소년 시절을 보낸 렌에서 16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카마빙가는 데뷔 시즌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며 이듬해 레알 마드리드 역시 영입전에 참가했다.

카마빙가는 어린 나이에도 주전 자리를 꿰차며 리그앙을 누비고 있다. 등번호 10번을 달며 2020-21시즌을 시작한 카마빙가는 3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그앙에서 90%에 달하는 평균 패스 성공률, 76%의 롱볼 정확도를 기록하는 등 연계면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태클, 몸싸움에도 능한 모습이다. 

국가대표팀 역시 빠르게 발탁됐다. 지난해 폴 포그바와 탕귀 은돔벨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당시 대체자로 발탁된 것이 카마빙가였다. 무려 17살의 나이로 '레블뢰 군단'에 합류한 카마빙가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카마빙가의 활약은 가히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카마빙가의 에이전트 조나단 버넷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뛸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좋다. 그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재촉하고 싶지 않다. 그는 이제 막 18살이 되었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카마빙가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그의 몸값으로 6,000만 유로(약 817억 원)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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