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시총도 5000억 달러 돌파, 비트코인 맹추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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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위의 암호화폐(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 13% 폭등해 43000달러 선도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12일 오후 1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 폭등한 43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의 시총도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이 시각 현재 502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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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총 2위의 암호화폐(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 13% 폭등해 43000달러 선도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12일 오후 1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 폭등한 43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이더리움은 전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로 7% 가까이 급락했으나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의 시총도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이 시각 현재 502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1조달러)과 격차를 더욱 줄였다.
지난달 비트코인이 2% 상승한데 비해 이더리움은 40% 급등했다.
최근 들어 이더리움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다른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적고, 비트코인에 대적할 만큼 네트워크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도지코인이 급등락하며 변동성을 너무 많이 노출하자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알트코인 중 가장 안정적인 이더리움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03% 상승한 5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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