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재활용품 품질향상..'자원관리도우미' 84명 모집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5.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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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강릉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도우미 84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릉시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 "잘못된 분리배출과 불법투기로 인해 민원 발생과 폐기물 처리비용이 증가해 왔다"며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강릉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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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는 강릉시 재활용센터. 유선희 기자
강원 강릉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강릉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도우미 84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단독주택 거점 수거 지점에서 재활용이 불가한 품목을 사전에 선별하는 작업과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에 대해 계도·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시청 자원순환과나 희망근무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채용 후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비대면 시대를 맞아 택배나 포장 등의 비대면 소비증가가 급증하면서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출단계에서부터 선별인력을 지원해 재활용품 품질을 개선하고 폐기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 "잘못된 분리배출과 불법투기로 인해 민원 발생과 폐기물 처리비용이 증가해 왔다"며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강릉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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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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