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안타-타점 추가' 샌디에이고, 콜로라도전 대승..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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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팀의 2연승에 보탬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월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김하성은 첫 번째 타석에선 내야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선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초 1사 1루에서 벤 보든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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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하성이 팀의 2연승에 보탬이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월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2연승을 신고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키며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추격 중이다.
김하성 역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김하성은 첫 번째 타석에선 내야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선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다 세 번째 타석서부터 팀에 도움을 줬다. 3-1인 6회초 1사 3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유격수 야수선택에 의해 출루에 성공했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이 인정됐다.
네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7회초 1사 1루에서 벤 보든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 했다.
샌디에이고는 0-1로 끌려 가다 5~6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0-1인 5회초 2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6회초 매니 마차도의 3타점 3루타, 에릭 호스머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6득점으로 크게 달아났다. (사진=김하성)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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