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원' 손흥민, 패션잡지 표지모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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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패션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표지모델이 됐다"면서 "데이비드 베컴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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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표지모델이 됐다”면서 “데이비드 베컴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표지 사진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을 상징하는 수탉을 품에 안은 채 포즈를 취했다. 무덤덤한 표정을 한 손흥민 옆에는 ‘나이스 원 손(nice one son)’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나이스 원’은 조세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의 별명인 ‘스폐셜 원’에서 따온 것으로, 항상 밝고 긍정적인 손흥민의 이미지를 부각한 별명이다.
패션잡지에 축구 스타가 등장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축구 스타를 표지 모델로 쓴 것은 2000년 글로벌 아이콘인 베컴 이후 아미르 칸, 앤서니 조슈아, 데이비드 제임스 등 소수에 불과했다”며 “손흥민이 모델로 나온 것은 그가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무대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서 17골·10도움을 올려 1985~1986시즌 레버쿠젠(독일)서 17골을 기록했던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썼다. 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등을 통틀어서는 22골·17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 치웠다.
한편 토트넘 구단은 이날 ‘아직 최고가 아닌 쏘니(손흥민)’“라는 제목으로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상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지만 여전히 남은 경기서 추가골을 터트릴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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