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우승 경쟁 중인 라리가..이 모든 것이 바르셀로나 수비 덕?

김종민 기자 2021. 5. 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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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의 우승 경쟁은 끝까지 간다.

맨체스터 시티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0-2021 우승을 확정지으며 유럽 4대 리그의 우승팀이 대부분 정해진 가운데, 프리메라리가만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의 허술한 수비진 기용이 우승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는 평가다.

레반테와의 경기가 3대3 무승부로 끝나며, 1위 자리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준 것은 바르셀로나에게 치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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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 인터뷰,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캡처

[MHN스포츠 김종민 기자] 라리가의 우승 경쟁은 끝까지 간다.

맨체스터 시티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0-2021 우승을 확정지으며 유럽 4대 리그의 우승팀이 대부분 정해진 가운데, 프리메라리가만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라리가는 1, 2, 3위의 승점이 77, 76, 75로 모두 한 점 차이다. 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달리고 있으며, 2위는 바르셀로나, 3위는 레알 마드리드다.

분석가들은 리그가 '진흙탕' 속에 빠진 원인으로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꼽는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의 허술한 수비진 기용이 우승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는 평가다.

한국시간으로 12일(오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전반의 2대0 리드를 살리지 못하고 3대3으로 비겼다. 레반테와의 경기가 3대3 무승부로 끝나며, 1위 자리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준 것은 바르셀로나에게 치명적이었다.

쿠만 감독은 "전반전에 플레이 리듬이 좋아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 수비에서 무너져 35분간 3실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쿠만 감독의 세르지 센터백 기용이 실패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세르지가 센터백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고, 바르셀로나가 우측에서 주도권을 내줘 실점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쿠만 감독은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람들이) 이후 거취를 주목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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