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故이춘연 대표 부고에 홍보 일정 취소

양소영 2021. 5.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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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부고 소식에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안성기는 이춘연 대표의 부고 소식에 큰 슬픔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영화계 절친 사이로, 최근 이춘연 대표가 안성기의 복귀작 '아들의 이름으로' 시사회 일정에 참석해 응원하기도 했다.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 등을 제작해 온 이춘연 씨네2000 대표가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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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사진|앳나인필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안성기가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부고 소식에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12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11시 예정됐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와 오후 7시 출연 예정이었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출연을 취소했다.

안성기는 이춘연 대표의 부고 소식에 큰 슬픔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영화계 절친 사이로, 최근 이춘연 대표가 안성기의 복귀작 ‘아들의 이름으로’ 시사회 일정에 참석해 응원하기도 했다.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 등을 제작해 온 이춘연 씨네2000 대표가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1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회의에 참석했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느끼고 귀가했다. 이 대표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심장마비로 쓰러져 있던 것을 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15일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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