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5⅓이닝 1실점 호투' STL, 연장 접전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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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연장접전 끝에 이겼지만 김광현은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 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월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1로 이겼다.
선발 등판했던 김광현은 5⅓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1로 정규이닝 만에 승부를 가리지 못 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연장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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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연장접전 끝에 이겼지만 김광현은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 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월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게 된 세인트루이스는 22승 1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선발 등판했던 김광현은 5⅓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8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투구수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2.74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에선 삼진 2개를 올리며 한·미 개인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한 김광현은 5회말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이어 1사 2루에서 트레비스 쇼에게 적시타를 맞아 결국 실점을 범했다.
호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0-1인 6회말 1사 2루에서 마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가 8회초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노 디시전으로 끝났다.
1-1로 정규이닝 만에 승부를 가리지 못 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연장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11회초 폴 골드슈미트와 타일러 오닐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1회초 1사 3루에서 골드슈미트가 브래드 박스버거를 상대로 투런포를 기록했고, 2사 1,2루에선 오닐이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김광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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