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없어 축알못 비난' 캐러거, "손흥민 보다 살라 PK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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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팬의 '축알못'이라는 비난에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리버풀 출신의 캐러거는 친정팀 후배인 모하메드 살라 대신 손흥민을 선택했고 팬들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중.
캐러거는 "살라는 6개의 페널티킥을 시도했고 손흥민은 1개였다. 살라는 PK 키커로 득점에서 이득을 본다. 반면 손흥민은 같은 팀의 케인이 차기 때문에 순수 골에 가깝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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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팬의 '축알못'이라는 비난에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캐러거는 1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MNF(Monday Night Footbal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게리 네빌과 함께 2020-2021시즌 베스트11을 뽑았다.
캐러거는 4-3-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해리 케인(토트넘),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스리톱에 올려놓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17골 10도움으로 득점 랭킹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또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10-10 클럽에 가입했다.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최초다.
캐러거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리버풀 출신의 캐러거는 친정팀 후배인 모하메드 살라 대신 손흥민을 선택했고 팬들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중.
캐러거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가 이 자리에서 최고 득점자라는 것을 안다"면서 "하지만 골과 도움을 합친 총 공격 포인트에서 손흥민이 살라보다 많다"라고 분석했다.
PK도 하나의 요소였다. 캐러거는 "살라는 6개의 페널티킥을 시도했고 손흥민은 1개였다. 살라는 PK 키커로 득점에서 이득을 본다. 반면 손흥민은 같은 팀의 케인이 차기 때문에 순수 골에 가깝다"라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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