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맨시티 우승 지켜본 솔샤르, "우리도 돈 써야 해"

하근수 기자 2021. 5. 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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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맨시티의 우승을 지켜본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전력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맨시티의 우승의 우승을 축하하며 맨유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BBC' 또한 "에딘손 카바니와의 재계약은 솔샤르 감독의 엄청난 성과다. 여기에 적당한 센터백까지 영입한다면 다음 시즌 맨유는 리그 우승권 선수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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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이벌' 맨시티의 우승을 지켜본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전력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가 승점을 쌓지 못하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이 확정됐다.

맨유는 다가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14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찰라르 쇠윤주에게 실점을 내주며 레스터에 1-2로 패했다.

맨유의 패배는 '라이벌' 맨시티의 우승이 되었다. 순위를 뒤집기 위해 분투했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승점차를 좁히긴 어려웠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맨시티의 우승의 우승을 축하하며 맨유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만약 그들과 경쟁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전력 보강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린 다음 단계를 밟고 싶다. 그러려면 2명 정도의 선수 보강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영국 '팀토크'는 12일 "맨유는 많은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도 그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영국 'BBC' 또한 "에딘손 카바니와의 재계약은 솔샤르 감독의 엄청난 성과다. 여기에 적당한 센터백까지 영입한다면 다음 시즌 맨유는 리그 우승권 선수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록 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확정과 함께 이번 시즌 UEL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27일 오전 4시 비야레알과 UEL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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