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후손모임, 광복회장 부모 '가짜 유공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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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복군 제2지대 후손모임 '장안회' 이형진 회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에 대해 광복군 조직과 지대별 명단 등을 공개하며 '가짜 서훈'임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보훈처는 "(김 회장) 본인 요청으로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에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훈 자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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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국 광복군 제2지대 후손모임 '장안회' 이형진 회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에 대해 광복군 조직과 지대별 명단 등을 공개하며 '가짜 서훈'임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보훈처는 "(김 회장) 본인 요청으로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에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훈 자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 회장의 부친인 김근수씨는 지난 1963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1977년에 건국포장, 1990년엔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모친인 전 씨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021.5.12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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