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내 명의 카드 쓰는 ♥아내, 편의점서 2~3천원 긁은 내역 짠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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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영진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맨 박영진과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명수는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잘 모르겠지만 직장인이라도 엄마 카드를 쓰는 경우가 있다"는 생각을 전했고, 박영진은 "동선을 체크하려고 일부러 주신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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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맨 박영진과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영진은 "엄마가 카드를 주시면서 편하게 쓰라는데 정말 편하게 쓸까요? 적당한 선에서 쓸까요? 얼마 써야 할 지 모르겠어요"라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잘 모르겠지만 직장인이라도 엄마 카드를 쓰는 경우가 있다"는 생각을 전했고, 박영진은 "동선을 체크하려고 일부러 주신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커피 마시고, 빵 사 먹고, 패스트푸드야 뭐라고 안 하지만 갑자기 36만 원 나오면 전화한다. 에바 씨는 남편분과 따로 관리하는지?"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에바는 "저는 제 것만 내역이 뜨고, 남편이 제 카드를 쓸 때도 있고, 제가 남편 카드를 쓸 때도 있는데 서로 내역이 뜬다. 제 것은 체크카드고 남편 것은 신용카드다. 체크카드가 교통카드가 잘 안 돼서 남편 것을 쓴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본인은 통장에 있는 돈으로 체크카드 쓰고 남편은 신용카드 쓰고 지독하다 지독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저도 제 명의로 된 카드를 아내가 쓰는데 내역 때문에 놀랄 때는 없고 짠할 때가 있다. 편의점에서 2~3천 원 긁히면 누가 봐도 간단한 요깃거리를 산 거다. 혼자 있으면 늘 그렇게 먹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게 전조 증상이다. 툭툭 치다가 장타를 때린다. 심장마비 오니까 물에 들어갈 때 찬물로 몸을 적시는 것과 같다. 그러다 한 방에 가시는 거예요"라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는 라디오)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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