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입증한 투헬, 곧바로 재계약 논의 돌입

김재민 2021. 5. 12.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투헬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FA컵 결승 진출,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에 성공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오는 여름 재계약을 통해 첼시로부터 보상을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1월 첼시에 부임하면서 18개월 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9위까지 추락했던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탄 끝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에 들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첼시가 투헬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FA컵 결승 진출,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에 성공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오는 여름 재계약을 통해 첼시로부터 보상을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1월 첼시에 부임하면서 18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며 빅클럽 지도 능력을 인정 받은 투헬 감독이었음에도 보장된 계약기간이 짧았다. 감독 경질로 위약금을 허비한 적이 많은 첼시의 우려가 반영된 계약이었다.

투헬 감독은 실력으로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1월 9위까지 추락했던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탄 끝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에 들어섰다.

컵 대회에서의 성과는 더욱더 눈부시다. 첼시는 지난 2011-2012시즌 우승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FA컵에서도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첼시는 재계약을 노린다. 투헬 감독에게 2년 계약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700만 파운드(한화 약 111억 원)로 알려진 연봉 역시 인상될 전망이다.

한편 첼시는 오는 13일 아스널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첼시는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위치까지 올라설 수 있다.(자료사진=토마스 투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