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국내 농가 온라인 진출 무대 된다

aT와 함께 국산 농산물 전용 기획전 상시 운영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오아시스마켓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을 잡고 국산 농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새벽배송기업 오아시스마켓은 '국산愛(애)힘' 코너를 신설하고 '국산愛힘 가정의 달 특별전'을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본질적인 의미는 우수한 우리땅 농산물과 특산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을 온라인 무대로 끌어들여 자생력과 소득을 높이는 데 있다.

이에 국산愛힘 가정의 달 특별전은 aTKFIS(농가정보서비스) DB에 등록된 농가의 상품으로만 구성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국내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aTKFIS는 온라인 거래 신규진입과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농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시킨 정보제공 플랫폼으로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aT가 운영하고 있다.

국산愛힘 가정의 달 특별전에 참여하는 우리 농가 수는 약 100곳, 선보이는 상품 수는 400여 개에 달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송지연 오아시스마켓 MD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선물세트부터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건강한 상품들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온라인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우리땅 농가들의 온라인 진출을 꾸준히 돕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련 기획전을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6월에는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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